대학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이제 출발이다!

2014년 3월 6일에서 8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에서 약1000명이 넘는 신입생들과 함께 2박 3일간 2014학년도 강릉영동대학교‘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출발 당일인 3월 6일(목) 오전 8시 30분에 각과 강의실에서 집결하여 인원점검 및 이름표 부착 후 오전 9시 30분에 본교 체육관에 다함께 모여 입소식을 진행하였다. 사무국장이 신입생들을 위한 입소식 사회자를 맡았으며 총장님과 총동문회장 인사, 병무행정/군 장학생 모집 설명회,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장학금 소개를 순서대로 진행하였다. 입소식을 간단히 끝마친 후 오후 12시부터 학우들의 인원파악 후 각과 차량 탑승을 하였으며 간식으로 빵과 우유를 나눠주어 오리엔테이션의 소소한 즐거움을 가졌다.
 
강릉에서 고성까지 2시간을 걸쳐 금강산 콘도에 도착하여서는 방 배정 및 학과 조별 인원 파악을 하였고 그 후 짐 정리, 방장 선발, 방 꾸미기 시간을 가졌다. 오후 6시에는 학우들 간의 저녁식사를, 오후 7시 30분부터는 건물 상층 대강당에서 각 과 별 장기자랑 연습시간을 가졌고 그 외 학우들은 방 꾸미기와 휴식 시간을 가졌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과별 오리엔테이션과 다과회를 가져 자신이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펼치고 교수님과 선배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더욱더 OT 첫 째 날의 열기를 뜨겁게 하였다.
 
O.T 둘째 날인 7일(금)에는 오전 7시에 신입생들이 다 같이 아침 운동을 시작으로 하루를 열었다. 오전 8시에는 맛있는 아침식사가 있었으며 오전 10시부터는 학과별 자유시간으로 과별로 게임과 자기소개 등 친목도모와 장기자랑 준비할 여유시간을 가졌다. 오후 12시에는 점심 식사로 에너지를 채운 후 오후 2시부터는 외부강사 특강이 이어졌다. 오후 4시 저녁식사를 가졌고 저녁식사 후에는 근처 공연장을 가기 위해 버스에 몸을 실었다. 오후 7시부터는 신입생들이 첫째 날 배운 과별 구호를 힘찬 목소리로 대결하는 과별 구호 대회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장기자랑을 뽐내는 시간을 가지며 분위기를 한껏 이끌었다. 열기를 계속해서 이끌며 축하공연으로는 강릉대학교와 관동대학교 댄스 동아리가 있었으며 초청가수 시간에는 가수 산이(san E)가 실력 있는 랩을 뽐내며 갓 영동인이 된 신입생들의 감탄을 이끌었다.
 
마지막 날인 8(금)일 오전 7시 O.T 둘째 날 때와 같이 아침 운동으로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였으며 오전 8시에 아침식사 후 오전 10시부터는 퇴소식을 진행하였다. 퇴소식을 마치고 인원점검 후에 다시 본교로 이동함으로써 2014학년도 오리엔테이션을 무사히 끝마쳤다.
 
2박 3일간의 기간 동안 계획되었던 강릉영동대학교 201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교내가 아닌 작년 오티 장소였던 금강산 콘도를 빌려 진행하였다. 올해 신입생 오티에 많은 사건 사고로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았지만 보다 무사하고 안전하게 행사가 끝 마쳤다. 보다 편하고 매끄러운 행사 진행을 위해 힘쓴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각과 학회장, 규찰대원 등에게 수고스러움과 감사를 드리며 이번 2014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재미있고 기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