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로 돈을 모아보자

재테크란 ‘재무 테크놀로지’를 줄여 이르는 말이다. 재테크는 본래 기업에서 사용하던 용어이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경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산을 안전하게 불려 나가려는 일반 가계에서도 쓰이게 된 말이다. 그만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요즘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재테크들이 인기이다. 그래서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부담 없는 재테크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먼저 주택청약 저축이다. 주택청약 저축이란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주택공사 또는 각 지자체가 공급하는 주택과 민영 60㎡(약 18평) 이하의 소형주택을 분양 또는 임대받을 수 있는 저축제도다. 이미 많은 사람이 주택청약 저축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이 있을 것 같은 분야이다. 대학생에게 추천할 수 있는 주택청약 저축은 청년우대형 주택청약 저축이며 국토교통부가 청년층이 주택을 사기 위한 목돈을 마련하는 것을 돕기 위해 청약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금리와 비과세 혜택을 주기 위해 2018년 7월 31일 출시한 상품이며 청년 전용 상품으로 비교적 높은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소득공제와 비과세의 혜택이 있다.

다음으로는 CMA통장이 있다. 이 통장은 증권회사를 통해서만 만들 수 있으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장점은 일반은행 계좌와 같이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일반 계좌보다 이자가 소폭 높고 이자가 1일 단위로 지금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용돈이나 월급 통장으로 설정해 놓는다면 효율적으로 일반 계좌에 비해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국민연금 임의 가입이 있다. 소득이 없는 대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으며 국민연금의 장점은 사망 시까지 평생 수령이 가능하며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고 ‘국가’가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물론 국민연금에 대한 이미지가 아주 좋지 않아 많은 사람이 가입을 피하려고 한다. 그러나 국민연금도 가입 기간에 따라 수령금액이 달라진다. 따라서 취업한 후에 가입하는 것보다 미리 가입해서 미래에 수령금액을 증가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