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중심의 지리적 여건과 강릉지역의 문화유산, 산림자원, 해양레저산업을 연계한 의료관광 사업이 정부의 정책으로 지정됨에 따라 간호보건 및 실무계열의 재학생이 정원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대학은 의료관광분야의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헬스케어플랫폼구축사업을 대학의 특성화 사업으로 선택하게 되었고, 강릉시 임당길에 헬스케어플랫폼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2016년 11월 16일에 개관하게 되었다. 센터는 다음의 3대원칙과 5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센터를 운영하는 원칙으로는 첫째: 교육과 치유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플랫폼화, 둘째: 플랫포머로 협동조합을 운영하여 주민 참여, 셋째: 다양한 플랫폼 수익의 대학 및 지역사회 환원의 3가지를 두고 있으며, 5대 핵심가치로는 다음의 내용을 - ①지역공동체(Community): 대학캠퍼스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모델개발 ②보편적관리(Incluse care): 대학의 헬스케어 관련지원을 디양힌 플랫폼으로 개발 운영 ③맞춤유전정보기반(Personalized genetic care): 디지털화된 개인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식사, 생활습관, 운동 코칭 등 질병예방 프로그램 개발 ④협동조합(Cooperative):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및 사회적기업과 연대 ⑤퍼실리데이터교육(Facilitator education): 대학의 학생들에게 직무관련 정규·비정규 교육과정 개발 등-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2층의 “유전자연구소”는 의료서비스코디과가 주측이 되어 맞춤형 유전체검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요인들을 파악하고 적절한 상담을 통한 건강관리로 100세 시대에 걸 맞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주민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지속적으로 대학 헬스케어 관광자원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발(예를 들면 협동조합 휴프레딕, 빌카밤바, 인터포트, 주마강산, 햇찬솔, 나가노니 등),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강릉영동대학교가 지역주민을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학생과 교직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