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학부모님께 요리실력 발휘와 효도를 함께!

 강릉영동대학교 호텔조리과(학과장 강성일)는 어버이날을 맞아 학부모를 대학에 초청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본 행사는 호텔조리학과 제28회 졸업 작품전인 동시에 학부모 초청이라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본교 예지인 3관에서 열린 이 날 행사는 졸업을 앞둔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토대로 다양한 요리 솜씨를 보여주었다. 요리는 코스요리와 간단한 뷔페요리로 선을 보였는데,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초청한 부모님께 지금까지 배웠던 요리실력을 보여드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그동안 무슨 수업을 했는지 솔직히 많이 궁금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정말 열심히 배웠다는 것을 알았어요”라며 대학에 감사해 했고, 또 자녀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어버이날 먹는다는 사실에 대견하고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행사에 초청된 학부모님들을 제외한 손님들도 다양한 요리에 놀라고 역시 졸업생들다운 요리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텔조리과 강성일 학과장은 "외식 산업의 끊임없는 변화에 발맞춰 창의적인 조리사가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영동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전국에서 2번째로 개설된 학과로 28년의 전통 속에 세계 및 국내 각종 요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고, 해외 유명 호텔에 졸업생들이 취업하고 있다. 학과의 발전과 졸업생들 모두 창의적이고 국제적인 조리사로 활동하게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