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학교 산학 협력처(처장 구경옥)는 지난 23일 본 대학 창업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의 도전적인 창업의식을 기르고,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팀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고 다양한 창업지원을 통해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대회에서는 미용예술과 김현지, 김혜선, 박혜연, 신승아 팀이 ‘매니&페디 테라피’라는 창업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 하였으며, 우수상으로는 사회복지과 전제철, 최금옥, 조미경 팀의 ‘건강 체크 비상 버튼 팔찌’라는 아이템이 차지했다. 특히 우수상 팀은 만학도 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이라 더욱 특별하였다. 그 외 장려상으로는 ‘이어폰+적외선 체온계’라는 아이템을 내세운 의료기기과 강병모, 김영훈, 윤태성, 이재선 팀이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은 연구 및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연구실을 제공하며,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취업만을 목표로 삼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한 번 더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학생들의 관심 또한 뜨거웠다. 본 대회에서 우리 학우들의 참신한 생각들이 다양하게 나왔으며 감독관의 감탄을 자아냈다.

구경옥 산학협력처장은 “우리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경진대회로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