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알찬 겨울방학 보내기

사진 출처 : 미리캔버스 자체 제작
사진 출처 : 미리캔버스 자체 제작

종강이 얼마 남지 않은 강릉영동대학교 학생들은 길고 긴 겨울방학을 기대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지금 시험 기간이라 정신이 없지만 마음속으로는 아마 방학 때 무엇을 할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대학생이라면 추운 겨울방학을 이불 안에서 편하게 보낼 수도 있겠지만 조금 더 알차게 보낸다면 내년 새 학기를 시작할 때 뿌듯할 것이다. 따라서 대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몇 가지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한다.

첫 번째 다양한 자격증 공부하기가 있다. 자격증은 취업 준비과정에서 굉장히 필요한 요소지만 학기 중 학업을 병행하며 자격증 따기는 매우 어렵다. 대학생들이 겨울방학에 가장 많이 준비하는 자격증으로는 운전면허시험, 토익,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 컴퓨터 관련 자격증이다. 토익과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은 취업에 있어 기업에서 취업 조건으로 요구하거나 해당 스펙에 추가 점수를 주는 기업이 더 많아졌기에 대학생들이라면 방학에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해 놓는 것이 졸업 후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컴퓨터 활용 자격증이나 운전 면허시험은 대학생들이 방학 때 간단하고 쉽게 취득할 수 있으며 앞으로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자격증이다. 아직 위에 언급된 두 가지의 자격증을 따지 않은 학생이라면 이번 방학 중에 따는 것을 추천한다.

두 번째 다양한 아르바이트 활동하기가 있다. 대학생 추천 아르바이트에는 프랜차이즈 카페, 음식점, 영화관, 학원, 백화점, 스키장, 관공서 등이 있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20대 초에 경험해 봄으로써 사회생활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때 2024년 최저시급은 9860원으로 내년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학생이라면 이 점도 숙지하길 바란다.

세 번째 다양한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 및 체력 증진하기가 있다. 이번 겨울은 매우 춥다 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은 실내 생활을 지속해 면역력이 떨어진다. 추운 겨울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며 추운 날씨에 몸이 긴장되고 경직되어 빙판길에서 가벼운 사고나 골절의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실내 헬스장이나 집 앞 공원에서 가벼운 러닝을 시작으로 겨울방학 동안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내년 새 학기에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체력을 비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앞에서 말한 3가지의 활동을 모두 방학에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따라서 3가지 중 1가지만이라도 실천한다면 이번 겨울방학이 알차고 후회 없을 것이다. 강릉영동대학교 학생들은 방학 한 가지라도 목표를 세워 꼭 실천해 보길 추천한다.

<수습기자 사공성 rhdtjd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