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학교가 지방대학으로서 국가정책에 참여하고 글로벌 실무인력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2022학년도 가을학기 신입 한국어 어학연수생 입학식을 지난 10월 6일 강릉영동대 국제교류어학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 교양 중국어 수업 담당 교수이자 국제교류어학교육원장인 정애란 교수, 임석원 주임교수, 황병돈 생활교육관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40명의 베트남 학생들을 맞이했다.

어학연수생들은 2022 가을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10일부터 6개월씩 총 2년 동안 한국어 수업을 듣는다. 실제 학생들이 거주하는 기숙사에서 함께 머무를 예정이며, 수료 후 원하는 학과로 진학해 학업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다.

정애란 강릉영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캠퍼스 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제공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과정과 교육적 요구에 발맞춰 강릉을 찾은 유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영동대학교는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을 위해 체계적이고 역동적인 학습자 중심의 교육 과정, 한국어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유학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로 해외로 진출할 수 있으며 학생교류 프로그램과 같이 세계 유수 대학, 기관과 파트너십을 추진해 지역 대표 대학으로서 국제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