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과 높은 취업률을 목표로

본교는 내년에 국내 최초로 산림복지과, 강원도 최초로 마사학과를 새롭게 신설할 예정이다.

이 두 학과는 예비대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전문 인력을 양성 배출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최초로 신설되는 산림복지과를 살펴보면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증가 중이나 이러한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전문 인력 양성이 절실한 실정에 맞춰서 본교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여 국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산림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분야 개발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산림치유와 관광을 융합한 상품기획 및 마케팅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림, 육림, 목재 생산, 산림복합경영, 임산물 가공 및 유통, 산림휴양 시설 조성 등에 관한 첨단 기술 교육을 수행할 목적임을 밝혔다.
 
또한 산림복지 관련 공무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의 전문가와 시설을 활용하여 진행됨으로써 산림청(임업직) 공무원 특채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수행하며, 본교의 산림복지과를 졸업하는 졸업생의 경우, 산림청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우선 육성 청책에 따라 공무원 특채 및 취업 기회가 우선으로 제공됨으로써 취업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강원도 최초로 신설되는 마사학과이다. 마사학과는 말(馬) 산업이 급속히 증가함으로 전문 인력의 필요성에 따라 승마산업 육성을 통해 승마지도, 말 조현, 승용마 사육 등에 소요되는 일자리 3,500개를 창출하며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승마지도사, 말조련사, 말 장세사, 장애우들의 재활을 돕는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여 창조적인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학과의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강원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말타기 운동 지정 승마장을 만들어 강원도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마사회 특별 보조금을 지원받아 본교 학생들의 실습에도 아끼지 않는 지원을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대한 승마협회, 실업 승마단 및 사회복지센터 등과 MOU 체결하여 본교 취업률을 100%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