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율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Q. 강릉영동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선임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릉영동대학교를 처음 보시고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처음 학교를 둘러보며 대학 시설과 규모에 있어 작고 오래된 시설에 있어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역사가 있는 학교이기에 충분히 이해가 되었고 그러한 점은 앞으로 학교가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고려해본다면 충분히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공간 활용에 있어선 “작은 고추가 맵다”란 말이 있듯이 작지만 알차며 강한 대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지금까지 경영·정보영역에 관해서 다양한 연구 활동에 힘써오셨는데 앞으로 강릉영동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계획하신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우리대학 재학생들이 강릉영동대학교에 있어 가장 우선시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무래도 취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학생들의 취업에 있어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학교가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위해서 저는 현재 생각하는 바로는 취업을 최고로 하는 대학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삼고 세부적으로 교육경제, 실버산업, 보딩 캠퍼스로 나누어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육경제를 “우리대학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바탕으로 선도적으로 각 분야의 학생들이 취업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학교 교육으로 지역과 나라도 잘사는 이런 패러다임을 만들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현재 사회는 고령화문제와 노인문제, 은퇴문제 등 심각합니다. 그렇기에 최초로 학교에 실버산업을 도입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예로써 실버관을 지어 여러 지역의 은퇴자들이나 노인분들을 수용하여 우리학교에서 교육을 시켜주고 그 중 유능한분들은 학생들 지도를 가르치도록 하는 방안으로 사회와 영동대학발전을 생각중입니다. 또한, 재학생들은 노인분들의 경험을 배우고 대학이 은퇴자들의 노인사회로써 실버산업을 품음으로써 대학을 하나의 큰 틀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대학 각 과들의 기능을 잘 살려서 이러한 분들을 재교육을 함으로써 이분들이 소일거리를 할 수 있게 하며 노인문제도 해결하고 대학의 특성도 살려 교육과 연계 된 미국의 인디아나대학과 같이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학교 발전에 있어 강릉지역에만 편중된 것이 아닌 강원도에서 전국까지 범위를 확장해 알리고 싶습니다. 공무원시험도 우리학교와 협정을 맺어 우리지역 출신들이 강원도에 취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장학사업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유치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기 위해 시범적으로 영동 웰빙 쿠키를 만들며 판매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기숙사와 강의실, 복수전공을 어우른다는 개념인 보딩 캠퍼스를 계획 중입니다. 한마디로 재학생들이 기숙사는 단순히 잠만 자는 게 아닌 기숙사 안에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외국어 습득을 하며, 기숙사하고 강의실이 연동이 되는 것과 취업하는데 있어 보다 쉽게 하도록 하기위해 복수전공을 하도록 허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앞으로 신중하게 검토를 하여야겠지만 본교 학생들이 취업에 있어 많은 것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Q. 전국적으로 강릉영동대학교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학교를 외부에 보다 알리기 위해 추진하려는 계획이 있으신가요
 이번에 강원도에선 최초로 대학에서 “스마트방송국”을 실시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강릉영동대학교 스마트방송국을 통해 외부에 우리대학을 콘텐츠나 내용에 있어 알차게 홍보를 함으로써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중입니다. 두 번째로 학생과 비학생이 학위취득에 있어 보다 쉽게 도움을 주도록 평생 직업 대학교라는 것을 최초로 포문을 열은 점을 특성화하여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강릉영동대학교 내 각 분야에서 탁월한 학생들이 배출된 것과 훌륭한 교수진들 소개를 앞서 홍보함으로써 강릉영동대학교의 우수한 점을 알리려고 노력 중입니다.
 
Q. 이번 2014학년도부터 강릉영동대학교에서 율곡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된다는 사실은 알고 계십니까? 교명변경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명변경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일단은 강릉 안에서 우리대학이 전문대학으로써 최고의 특성을 만들어 나가야 되고 지역과 세계에 강릉영동대학교가 지금 앞으로 크게 나아감에 있어 교명변경을 고려 할 필요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공론화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교구성원들이 모두 다 만족하고 공감이 된다면 율곡대학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Q. 본교 재학생들은 학교에 수업 외 따로 활동하거나 본교에 머무르는 시간이 적습니다.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방안이 있으신가요
 최근 화상시스템으로 유명한 강의나 취업에 관련된 강의 등을 수시로 영상화를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염두 해두고 있습니다. 또한, 직접 총장이 연구원들과 함께 예전부터 연구를 해온 텐 조이(ten joy)라는 10개의 센서를 통해 작동하는 기구를 시험 준비 중입니다. 이 기구는 학생들이 다중적으로 운동과 게임, 영어공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3D안경 착용 없이도 직접 체험 가능한 영상 등 이러한 것을 제작하여 학생들의 문화생활의 흥미유발과 편의에 있어 노력중입니다.
 
Q. 지금 총장으로 선입되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지만 짧은기간 동안이나마 학교운영을 직접 해보셨는데 어떠신가요
 강릉영동대학교로 오기 전에 전문대학에도 있어보고 학생처장, 기획처장, 부총장 대행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해왔는데 이번 총장직을 처음 해봄으로써 총장이란 직책이 구성원들 간의 끊임없는 소통을 하며 힘을 끌어내는 것이 아직까진 부족함이 많은 것 같습니다.
 
Q. 강릉영동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먼저 보내신 선배로써, 사회선배로써 교훈이나 충고한마디 해주세요.
 
넘어진 사람이 누워 있는 사람보다 더 빨리 일어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잦은 경험을 접해야 하며 도전을 자꾸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학습도 중요하지만 젊을 때는 남녀의 이성관계나 모든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활에 있어 백지화된 종이를 받아 자기 나름대로 꿈에 대해, 미래에 대해 그림을 그려나간다고 생각하며 기죽지 말고 단순한 목표가 아닌 확고한 구상력을 갖고 그려나갔으면 합니다. 단순히 아는 사람이 아닌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 앞으로 나아가고 행동으로 실천하였으면 합니다. 전문대학생이라고 낙심하지 말고 남하고 비교 할 필요가 없으며 자기만의 재능을 펼칠 바다가 있다고 생각하며 각 과에서 최선을 다하며 세상을 펼쳐나갈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