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랑 상품권 『 강릉페이』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하여 강릉시에서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 내 자금 선순환 구조로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대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1월 13일 강릉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인 강릉 사랑 상품권 강릉 결제를 출시했다.

강릉페이는 모바일 기반의 선불카드형 지역 화폐로 연회비 및 발급수수료 없이 만 14세 이상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사용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며 1인당 월 30만 원의 혜택을 받는다.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단 2020년 3월~6월 사용분은 60% 소득공제), 전통시장에서 사용 시 40%(단 2020년 3월~6월 사용분은 80% 소득공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올 상반기까지 대규모 점포,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주점, 사행업소, 본사 직영점, 상품권 판매소, 사업자 등록 주소가 강릉시가 아닌 점포를 제외한 강릉 전 지역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10만 장 가까이 발행되었고 지난 7일 기준으로 사용액은 463억 원으로 일반 충전액 262억 원을 더하여 지난 1월 13일 강릉페이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867억 원이 지역 화폐로 풀렸다. 카드사용은 9만8427건으로 업종별 사용처는 유통업(25.9%), 일반휴게음식점(18.2%), 레저 및 의류 용품(8.4%), 음료 식품(4.6%) 등을 중심으로 사용되며 특히 식료품, 패션 등의 업종에 종사하는 여러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시름을 덜어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철순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시작한 지역사랑 상품권인 '강릉페이'가 코로나 19 사태와 맞물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상품권 충전 및 강릉페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강릉페이 고객센터(811-8682), 강릉시청 민원콜센터 (033-660-2018)로 문의가 가능하다.

강릉페이는 강릉시민이 아니어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강릉페이를 사용하여 강릉의 골목상권도 활성화하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의 혜택도 받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