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등록금 두 마리토끼를 동시에 잡는“tech+장학금”

-강릉영동대학 “tech+장학금”으로 학생들 부담감 덜어

2013-09-22     김파란
 

한국 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 산학협력학회는 대학생(원)생, 전문대생이 등록금 고민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하도록 우량 중소, 중견기업으로 취업연계를 지원하여 대학생들의 이중고를 덜어주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학 또는 기업(기 참여기업 외 기업도 가능)은 장학생 후보자-취업할 기업을 자체적으로 매칭 하여 신청공문과 함께 제출서류(지원신청서 8부, 13년1학기 등록금 납부고지서 사본 1부)를 한국 산학협력학회로 제출 하면 된다.

단순히 장학금만 지원하는 다른 장학단체와는 다른“tech+장학금”은 장학금지원과 단기 해외연수 특전, 그리고 입사 후 바로 투입 가능한 능력 향상을 위한 자율적 실무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14. 2월 졸업예정인 국내 전문대학, 대학, 대학원 재학생 (신청제외 대상: 현재 재직자, 참여기업 대표이사의 직계 존비속에 해당하는 자)이다.

장학금지원은 최대1년 지원 ‘13년 1년 등록금(수업료+기성회비)전액’과 최소 6개월 지원 ‘13년2학기 등록금(수업료+기성회비)전액’으로 접수기간은 1년 지원 ‘13년 5.3일(금)까지이며, 6개월 지원 ’13년 6.28일(금)까지이다.

또한 실무능력향상 프로그램 지원은 장학생의 입사 전 실무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기업현장실습, 산학프로젝트 수행, 인턴십 프로그램, 외부전문교육기관 위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공통직무능력인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팀 빌딩, 발표역량강화, 토론학습 등의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tech+최종 선발자 에게는 졸업년도 등록금 전액,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실무능력향상 프로그램비가 지원되고 해외연수 특전 등의 지원과 장관명의의 장학증서 교부의 혜택을 받게 된다. 단, 타 장학금을 수령하여 등록금 수준을 초과하는 이중의 장학금 지원을 하는 경우에는 등록금 차액만큼만 지원된다.

선발절차로는 대학과 기업에서 자체선발(장학생-기업)을 모집하여 조정위원회에서 장학생 최종 선발 및 장학증서를 수여하여 직무교육, 소양교육(13년 여름방학 예정)실시, 13년1/2학기 장학금지급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학생들은 대학교에서 배웠던 이론과 기술을 실무에 직접 활용함으로써 앞으로의 진로와 방향설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서며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며 졸업예정자들의 취업과 등록금걱정 또한 덜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