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손으로 바꿔나가는 우리학교!

2013년 11월 1일(금)부터 11월 22일(금)까지 교직원, 학생, 학생회, 졸업생, 동문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한 강릉영동대학교의 교명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011년 11월경에도 교명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었다. 2011년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교명 변경의 필요 여부 조사를 하였는데 그 결과 교명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았다. 그 이유로는 부실대학인 충북 영동대로 오인하는 경우와 대학교의 이미지 변신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가 주를 이루었다.

현재 2011학년도에 이어 교명 변경을 다시 추진하게 된 이유로는 첫 번째, 글로벌 시대에 부합되지 않게 ‘강릉’과 ‘영동’이라는 지역지이며 편협한 느낌이 강하고 ‘대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만큼 대학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없다.

두 번째, 충북의 영동대학교와 명칭 혼돈 및 2010년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이 됨으로써 우리 대학교가 타대학과 동일한 대학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자주 발생하였다.

세 번째, 교육부에서 「전문대학 육성방안(2013. 7)」발표를 통해 대학 특성화를 유도하는 만큼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 「 AMAZING 2018 - 의료 관광특성화 대학」으로서 제2의 도약과 창학을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2013년 6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교명 변경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잠정적으로 기존 ‘강릉영동대학’에 ‘교’자를 더하여 현재 강릉영동대학교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추가하여 교명 변경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강릉영동대학교는 교명 변경의 지향 방향으로 미래지향성과 발전지향성, 민주성을 삼는다. 미래지향성이란 고등직업교육을 실시해온 우리 대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현재 시점보다 장기적 비전을 갖고 오랫동안 사용하여도 문제가 없을 교명으로 변경이 이루어져야 할 것임을 뜻한다.

발전지향성이란 새로운 중장기 발전 계획 AMAZING 2018 추진과 더불어 교명 변경을 함으로써 저하된 우리 대학교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함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민주성이란 대학 교직원 및 졸업생, 동문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주적 절차에 의하여 교명을 결정함으로써 참여의식을 이끌어내고 동시에 구성원들의 책임의식을 고양하고자 함을 내포한다.

교명 변경 설문조사를 완료한 후 총체적인 강릉영동대학교의 교명 변경 날짜는 2014년 3월 1일이다.

강릉영동대학교 교명을 변경을 위하여 각 학과별로는 학년별 학우 2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배부 후 회수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하였고 교직원, 학생, 학생회, 졸업생, 동문회, 시민들 대상으로도 설문조사를 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