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4대 전통명절 단오제의 역사와 축제 속으로 들어가 보다

우리나라의 4대 명절 단오제는‘높은 날’ 또는 ‘신날’이라는 뜻의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그중 강릉단오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축제로 마을을 지켜주는 대관령 산신을 제사하고, 마을의 평안과 농사의 번영 그리고 집안의 태평을 기원하는 날이다.

강릉단오제는 문화적 독창성과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2005년 11월 25일 유네스코 세계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100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강릉단오제 축제에 방문하면 유네스코 등재 국내외 공연, 강릉 사투리 경연대회, 강릉 단오 문화체험, 민속놀이체험으로 씨름, 그네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경험해볼 수 있으며 먹거리와 구경거리 또한 가득하다. 강릉단오제 축제로 인하여 단오제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여 강릉을 홍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다가오는 6월10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개최되는 올해의 강릉단오제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축제 시작 전인 지난 26일 국사 성황신을 인간세계로 모셔간다고 고하는 의식인 국사 성황제가 대관령국사성황당에서 유교식 제례와 굿으로 펼쳐졌다. 이번 강릉단오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십시일반 쌀을 모아 신에게 바치는 신 주미 봉정이 온라인형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단오 소원 등 밝히기, 온라인 사투리 대회 등 비록 온라인으로나마 참여할 수 없지만 다양한 볼거리 등이 많이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강릉에 큰 관심을 가지고 강릉의 대표축제인 2021 강릉단오제 참여하여 단오의 큰 의미와 뜻을 깨닫고 후에 갈 수 있을 때가 오면 한번 방문하여 축제를 즐기고 단오제의 의미와 역사를 체험하고 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