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위로

지난 5월 22일(금), 강릉솔향수목원은 코로나 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잠정중단됐던 ‘2020 숲 해설 및 유아 숲 교육 사업’을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숲 해설과 유아 숲 교육이며 참여자 사전 조사(체온측정, 해외 여행력, 마스크 착용 여부 등)를 통한 인적사항 확보와 운영 가이드 등 자체 방역계획 수립 후 진행하고 운영 인원은 20~25명 내외의 소규모로 작년보다 다소 축소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http://www.gn.go.kr/solhyang/index.do) 사전예약과 현장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유아 숲 프로그램을 수시형과 정기형으로 나눠 다양하고 심화한 내용으로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녹지과 솔향수목원(033-660-2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 솔향수목원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조금이라도 몸과 마음의 위로와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