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Q2. 지금 하시고 있는 일(직업)이 있으신지요?
Q3. 대학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Q4. 학업과 일을 병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신지요?
Q5. 다른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인터뷰1]
곽 만 복 (사회복지학과 야간 18학번)
- 대한민국 전통명장(전통꽃꽂이 부문), 한국 꽃꽂이협회 조경꽃예술중앙회 회장, (사)한국원예치료사협회 원예치료복지사
A1. 사회복지과(야간) 18학번 곽만복입니다.
A2. 현재 속초에서 꽃꽃이 사무실(조경꽃예술중앙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A3. 저는 43년간 꽃을 만지고 있습니다. 원예로 요양원과 복지시설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과 공감하고 느끼며 인간관계와 사회복지에 더 관심이 가게 되었구요, 지체장애협회 강의도 하면서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4. 제가 집이 속초이다보니 매일 왕복하는 것 외에는 문제되는 건 없습니다. 즐겁습니다! A5. 복지활동을 하다보니 우리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젊음은 참 좋은 선물인 것 같습니다. 늦은 나이임에도 시작한 저를 보며 더 많이 도전하고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젊을 때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험과 봉사활동이 우리의 삶에 큰 의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열심히 하세요!

[인터뷰2]
최 종 희 (사회복지학과 야간 18학번)
-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 강릉YWCA 이사
A1. 사회복지학과 18학번 야간에 재학 중인 최종희입니다.
A2. 저는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입학하고 나서 도의원이 되었어요. 교육위원회는 유치원에서 대학교 까지 학교관련 문제점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강릉YWCA이사를 맡고 있구요.
A3. 전부터 YWCA이사로 활동하다보니 노인 독거문제와 생활관리사와 산모돌보미 및 간병인 교육, 다문화가정 지도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구요. 사회봉사도 많이 했습니다.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 행사에서는 시민강사로 활동하고 올림픽 서포터즈 리더로 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게 된 것은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사회보장제도나 노인복지 등 사회전반적인 여러 가지 복지문제를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였고, 100세 시대에 지금 대학에 가서 공부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단번에 용기를 내었습니다.
A4. 힘든 점 많긴 합니다. 도의원으로 일을 하다보니까 회의가 있을 때면 수업시간에 맞춰오기가 쉽지 않구요, 학업과 일을 병행한다는 것이 어렵지만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A5. 주간학생들에게는 젊은 날 가장 행복하게 대학생활을 즐기면서 열심히 공부하라고 부탁드리고 싶어요. 취업문제 등 고민이 많겠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1학년 영사야 학우들~ 일과 병행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며 졸업할 때까지 함께 가자고 서로 돕고 격려하는 우리 영사야(강릉영동대 사회복지학과 야간) 학우들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