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멘토링/교육 봉사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인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함께 주최하는 ‘서울 동행 프로젝트’이다. 여기서 ‘동행’이란 ‘동생 행복도우미’의 줄임말로 대학생 선생님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동생들에게 나누며, 자신을 성장시키고 사회의 리더로 발전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활동기간은 활동기관의 운영에 따라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여기서 해당되는 활동기관은 서울시내 초·중·고, 특수학교, 교육현장, 지역아동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센터, 대안학교이다. 신청대상은 서울 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대학생 및 휴학생이고, 동행 홈페이지(https://www.donghaeng.seoul.kr)에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신청마당에서 봉사활동을 신청하면 사전교육(동행학개론, 동행실천론)을 수강 받고, 활동기관 봉사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면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활동분야는 개인 또는 소그룹이 교육봉사/재능봉사/돌봄봉사 이렇게 3가지를 맡게 된다.
교육봉사는 국어ㆍ영어ㆍ수학ㆍ과학 등 교과목 학습보조 지도를 해주는 봉사로, 동생 1명당 2명 정도의 대학생 선생님이 매칭되며 하루 2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재능봉사는 제2외국어, 동아리활동, 예체능활동, IT독서를 보조 지도해 주는 봉사이며, 동생 1명당 5명 정도의 대학생 선생님이 매칭되어 하루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돌봄봉사는 숙제 도와주기, 신체 놀이지도, 현장체험 활동 지원, 게임지도, 집단활동 지도를 해주는 봉사인데 동생 1명 당 10명 정도의 대학생 선생님이 매칭되며 하루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는 사회봉사학점 연계, 교육봉사학점 인정, 다양한 기업탐방,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봉사자에게는 해외봉사 및 해외연수 참가 기회가 제공되고, 서울시장 명의의 활동인증서 발급, 서울시장 표창장 선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136-8782~5) 및 홈페이지(https://www.donghaeng.seoul.kr)의 Q&A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