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좋아지는 기숙사, 한 번 신청해보자

강릉영동대학교 학생기숙사는 2018년 1학기와 2학기를 거쳐 새 단장을 했다. 외관적인 부분이 아니고 기숙사 내부의 변화이다. 즉, 기숙사를 작년에 비해서 다른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먼저, 2018년부터 제 2강의동 뒤편에 새로 지어진 행복기숙사로 인해 기존에 있던 예지인 1관은 4인실만 존재했지만,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일부 4인실을 2인실로 축소했었다.
2018년 1학기까지는 기숙사 생활비에 아침, 점심, 저녁까지 주말을 포함해서 식대가 합쳐져 주말에 본가로 내려가는 학생들이나 매 끼니를 잘 챙겨먹지 않았던 기숙사생들에게 많은 건의를 받았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2018년 2학기부터는 기숙사 생활비에서 식대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후, 기숙사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식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저녁을 먹지 않거나 기숙사생들의 입맛을 고려해 메뉴의 선택권이 생겼다. 또한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컵밥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학생들은 닭 가슴살 소시지, 어머니의 밥이 그리운 학생들은 집에서 가져 온 반찬들을 먹고 있다.
일부 자취생들에겐 이전처럼 식대가 포함되어 있지만 주말에 집에 가기 때문에 생활비에 부담을 받았던 학생들은 자취방과 계약이 연말이라면 다음 학기에는 기숙사에 신청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이러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주는 기숙사에 감사를 표한다.
예지인 신관(행복기숙사)이 생길 때부터 편의점이 입점한다는 입소문이 파다했지만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었다. 하지만 예지인 신관(행복기숙사)이 완공되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지금은 학생들의 편의시설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간호사 국가고시반과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국가고시반은 동계방학 중에도 입사가 가능하다. 간호사 국가고시반은 18년 12월 17일부터 19년 1월 26일까지 6주간 사용 가능하며 운영은 별도로 협의중에 있다.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국가고시반은 18년 12월 17일부터 19년 1월 4일까지 총 3주 신청이 가능하다. 꼭 국가고시반 외에도 실습이나 계절학기 등 일반 입사가 가능하며 최소 2주 이상이어야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이용 금액은 2인실에 1주에 6만원이며 11월 중으로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