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이 어려운 학교 공식 홈페이지 안타까워, 모바일 호환 필요

학교 홈페이지는 교내에서 시행되는 행사를 포함해 통학버스 안내, 장학금 제도 안내 등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다. 하지만 학교 홈페이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를 찾는 사람들은 저조하다는 결과가 설문조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학교 홈페이지를 일주일에 5회 이상 들어가는 학생은 5명 이었고 한 번도 학교 홈페이지를 들어가지 않은 학생은 24명이었다. 더욱이 학교 홈페이지를 찾는 사람들이 어떠한 이유로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는지 물어보면 대부분이 “학사정보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학교 홈페이지에 대한 접근성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모바일로 학생정보시스템이 호환이 되지 않는 점과 같이 간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이나, 생활 상담게시판, 취업· 진로게시판 등 각종 게시판을 보면 학교 공식 홈페이지가 활성화가 되지 않은 점과 같이 학생들에게 이러한 불편한 점의 의견을 받았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는 학생들이 접근하기 쉬운 페이스북과 같은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활 동이다. 현재 페이스북에는 강릉영동대학교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따로 있으며, 공식계정을 통해 이벤트나, 장학금 관련 안내, 교내행사, 취업 등 관련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SNS 공식계정 관리자는 다독다독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 등 재학생들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서 공식계정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중이다. 학교 공식 홈페이지가 다시 활성화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다. 교내 신문사 또한 이번 기사를 계기로 교내 신문사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이번 170호 신문기사를 학교 홈페이지(http://www.gyc.ac.kr/) 학교신문사 사이트에서도 접할 수 있게 시도하였다. 앞으로도 학교신문사 사이트를 통해서 기사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교내 공식홈페이지도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