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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이후의 강릉, 힐링도시를 꿈꾸다힐링 도시를 위한 우리의 준비와 태도
권운선  |  shinhwaw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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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호] 승인 2019.02.02  08: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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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을 시작으로 3차례의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지난 3월 18일 동계패럴림픽대회 폐막식을 끝으로 금6, 은8, 동6 개의 기록을 세우며 17일간의 감격을 뒤로 한 채 성대한 막을 내렸다. 시민은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세계적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는 자부심은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은 강릉시를 세계적 관광도시로 확실하게 입지를 다지게 하였으며 올림픽 기간 내내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서울 강릉 KTX는 연일 매진되었고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관광객 또한 설 연휴가 겹치면서 초당두부와 안목커피거리 등 강릉의 명소를 가득 채웠다. 또한, 동계올림픽 기간에 강릉문화원이 주관한 강릉전통문화 놀이체험, 한복체험, 강릉 세시풍속 달과 함께 행사 소원의 문 희망 달집, 강릉 청춘콘서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화려함 뒤에 우려되는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는 대부분 빚더미에 앉았으며, 그 열기를 잇지 못하면 잊히는 단점이 있었던 것이 다. 그것이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 번의 감격과 잔치에 머물러서는 안 되는 이유이고, 경기장 사후 처리 및 꾸준한 관광거리 제공 등과 같은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이유이다.
그리하여 강릉시는 올림픽이 열리기 전 2018년 1월에 2018·10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고 주 내용은 강릉을 사계절 문화관광 힐링도시 마음의 안식처 즉, 발길 닿는 곳마다 마주치는 자연환경과 문화를 누릴 수 있고, 어디에 걸터앉아도 안식이 되는 곳으로 만들자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위한 생태 축 조성, 월화거리를 이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오죽 한옥마을 등 전통문화 공간 구축, 강릉 문학공원(2018.01.19 국비 마련) 조성사업을 하고 있으며 루지체험시설(정동진리 434의 1번지 일원 16만㎡ 부지에 총사업비 24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하는 사업), 경포대 관람차(안현동 82-1번지 일원 3만 5000여㎡ 부지에 280억 원의 민간자본을 들여 2020년 말까지 조성한다는 계획), 정동진 곤돌라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각 해변을 스킨스쿠버, 서핑, 카이트 보딩 등 해양레포츠 명소로 특화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강릉시는 올 11월까지 해변 군 경계 철책을 제거하고, 계절별 시기별 주제 관광 시설과 상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 사업들이 잘 정착되면 강릉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올림픽 힐링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 이다. 우리도 동계올림픽을 통한 일회성 이벤트에 끝날 것이 아니라 강릉시의 관광 활성화에 발맞추어 관광객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천혜 도시 강릉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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