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성의 안전한 도시 만든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남녀가 평등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며 강릉시는 2010년 10월 17일 전국 7개 지자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자치 법규·제도 수립에 여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게 되며 현재 31%에 불과한 각 위원회 여성위원의 위촉 비율도 40%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유아동반 여성·임산부 등을 위해 주차장 폭을 넓히는 등 60여개 세부 사업계획도 추진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강릉시에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 실천계획을 제공하며 여성안전ㆍ여성취업 확대 관련 사업에도 우선권을 주는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고, 시 관계자는 “여성이 일상적 삶에서 겪는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라며 “어느 특정 계층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시청 청사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선정 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특강시에도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여성좌석제도 생겨났다.

이처럼 강릉시는 찾아가는 성인지력 항상 교육 등의 교육에 힘을 쓰고 있으며 지역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참여단과 협력을 총해서 각종 사업을 함께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