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체스’대회에서 세계와 함께하다!

지난 8월 8일 우리대학(총장 현인숙)과 대한체스연맹이 공동주최한 ‘2016하이원리조트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대학과 (사)대한체스연맹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며, 하이원리조트, 한국마사회, AWK, 정선아리랑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스, 바둑, 주산·암산, 장기·브리지 경기가 20여 개국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대학은 대회 기간 동안 특성화사업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인 SLP(Service Learning Program)를 진행하며 대회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함께 제공하였다.
간호학과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과 대회 기간동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였고, 미용예술과에서는 ‘네일케어 및 페이스 페인팅’을 진행하였으며, 산림복지학과에서는 ‘트리 클라이밍’ 체험을 진행하여 대회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우리대학 「국제 마인드스포츠 진흥원」에서는 마인드스포츠를 도박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및 이론적 토대를 집적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향후 마인드스포츠 관련 전문인력을 강원랜드 중독관리 센터(KLACC)에 지원하는 등 ‘도박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우리대학 (현인숙 총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대회 기간 중 우리 대학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SLP 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호응에 부응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매년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대학만의 특성화 프로그램 브랜드로 만들 수 있게 노력 하겠다”라고 전하였다.
우리대학은 2013년 ‘제1회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 때부터 올해 4회 대회까지 대한 체스연맹과 공동으로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