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재능기부, 길동무 봉사단 및 학생 자원봉사로 빛나다

2015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가 지난 8월 7일(금) 개최되어 8월 10일(월)까지 수원종합실내체육관, 수원국민체육센터,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3곳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가 공동주최 했는데, ‘체스’, ‘바둑’, ‘브리지’, ‘주산⦁암산’ 분야에 총23개국 6천여 명의 선수 및 가족이 참가하였다.

지난 2013년 강릉영동대학교 캠퍼스에서 첫 대회를 개최했던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는 2015년 올해 제3회를 맞이하여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정신적 가치를 글로벌 스포츠, 문화, 콘텐츠의 원천으로 승화시키고, 세계청소년들의 문화교류 활성화와 우호적 관계의 형성, 개최 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통해 관광⦁휴양 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교의 활발한 활동이 돋보였다.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기간 동안 ‘길동무봉사단’이 자원봉사를 했고, 특별한 체험행사도 운영되었다. 먼저 간호학과는 대회동안 간호서비스를 지원하며 야외행사장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주관했고, 미용예술과는 네일아트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대회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야외 행사장에는 학교 홍보부스도 운영되었다. 그곳에서 본교 교수진들과 학교 홍보대사들이 직접 입시상담을 진행하며 2016학년도 수시모집과 대학 브랜드를 홍보했다.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많은 이들에게 강릉영동대학교의 이름과 재능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대학 ‘길동무봉사단’의 봉사, 학과 교수진의 재능기부 및 학생들의 자원봉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하게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과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