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대비, 무상교육에 이수증까지!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강릉시 『2018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시로부터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272명(일반인 과정 200명, 의료인 과정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릉시의 거주 시민, 강릉시 소재 학교의 고등학교 1학년 이상 재학 중인 학생, 올림픽 관리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일반인 교육과정’은 200명의 참가자들이 40명씩 5회차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의료인 교육과정’에는 강릉 시민으로서의 보건의료나 건강증진에 관련하여 종사하는 전문가, 또는 그 과정에 있는 해부학이나 생리학을 이수한 학생들이 참여, 총 72명의 참가자들이 18명씩 4회차로 나뉘어 교육을 받는다. 참가자들의 교육비는 강릉시에서 전액 부담하며 의료인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수료증 발급비만 부담하게 된다.

이 사업은 다가오는 동계 올림픽에 대비하여 응급상황 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자원봉사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들의 응급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과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키워서 ‘보건의료산업전문인 육성’이라는 대학의 목표도 실현하고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