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혜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에 쉽게 접근하여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였다. 이날은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영화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 2014년 1월 29일부터 시행되었지만, 아직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지 못하여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혜택 중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과 주요 공연장, 프로농구 같은 스포츠 경기, 국립현대미술관을 포함한 전국 박물관과 미술전시관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경복궁을 비롯한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의 문화재 관광명소도 무료 또는 할인가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강릉시에서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많다. 정동진에 위치한 ‘하슬라아트월드’는 야외조각공원의 입장을 무료로 할 수 있고, ‘강릉커피박물관’은 관람료의 30%를 할인해 준다. 강릉시 성산면에 위치한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입장료 면제이며, 특별히 야간 개방을 해 주는 곳으로 ‘허균 허난설헌기념관’과 ‘명주 사랑채’, ‘김시습기념관’등이 있다. 또한, ‘부경 민화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민화 바로 알기, 민화도안 그리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 학습비의 30%를 할인해준다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문화가 있는 날」의 존재 조차 알지 못하여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바쁜 일상 속에 생긴 스트레스를 멀리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 하루만이라도 혜택을 누리며 즐기면서 행복감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함께, 친구 또는 연인, 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억을 만들며 문화를 즐겨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