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 된다! 된다! 잘 된다!”

 

  2015학년도 강릉영동대학교 입학식이 3월 2일(월) 본교 체육관에서 거행되었다. 입학식에는 학교법인 정수학원 현인숙 이사장과 정창덕 총장을 비롯하여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 홍순옥 강릉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내·외빈과 학부모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올해 새롭게 진행된 소통형 입학식은 재학생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고, 총장과 전 교직원이 함께 외치는 “된다, 된다, 된다, 다 된다! 잘 된다!”의 신입생 환영 구호로 긍정적 기운을 힘껏 불어넣으며 활기에 찬 행사로 치러졌다.

2015학년도는 신입생 총 1,248명이 입학하였다. 남수민(전기과, 15학번)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입학허가를 받았고, 최효원(유아교육과, 15학번) 학생이 대표로 입학선서를 하였다. 또한, 신입생 전체수석으로 입학한 이금선(4년제 간호학과, 15학번) 학생은 재학 기간 동안 매 학기 등록금을 받을 수 있는 장학증서와 별도의 교재 지원금을 받게 되어 주변 신입생들의 부러움을 샀다.

정창덕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강한 자신감과 도전 정신, 창조 정신으로 학창시절의 꿈과 낭만을 마음껏 즐기며 인격을 도야하고 학문과 기술을 연마하여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성공적인 삶과 사회활동을 영위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2015학년도 소통 입학식은 학교 이미지를 한 층 긍정적으로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52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수한 전문직업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일 뿐만 아니라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명문의 학교로 발전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