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문화도민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강원도 문화도민운동협회는 3월 6일부터 4월 20일(오후 6시)까지 '제2기 문화도민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강원도 내 대학교 학생 단체 및 동아리를 신청 대상으로 하며, 각 팀 대표들의 면접을 통하여 20팀을 선발하게 된다. 신청서는 협회 홈페이지 또는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며 작성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김기남 협의장은 “새로 모집하는 제2기 문화도민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문화도민 운동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여 그들의 활동 방향을 암시했다.

선발 학생들은 SNS를 활용한 홍보 광고지 배부, 홈페이지 내 서포터즈 게시판 활용 등의 사업 홍보활동과 간담회 참여, 캠페인 참여, 플래시몹, 문화도민 댄스 등의 사업에 참여하여 활동하게 된다.

연말에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하여 우수동아리를 선정한다. 이는 협의회(2명)와 대학별 동아리 회장(20여 명)이 연말 사업추진 성과 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 팀에게는 각 포상금과 표창패가 수여된다.

서포터즈의 활동방향이 2018년도 동계올림픽에 어느 정도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신청자들은 미리 홈페이지에 기재되어있는 시민의식과 손님맞이, 도민통합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을 권장한다.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문화도민댄스'를 미리 살펴볼 수 있고 누구든 열람이 가능하다. 또 협회 홈페이지에 마련된 게시판을 통해 서포터즈들 간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작년의 활동 영향으로 미루어 볼 때, 서포터즈들의 활동이 2015년도에도 시민의식 함양과 도민 통합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도민 서포터즈는 지난해 출범하여 53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도내뿐만 아니라 서울 등의 타 지역에도 문화도민 의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러한 서포터즈 활동은 남다른 경험과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특히, 강원도 내의 대학생들만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본교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