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마음이 일어나는’운동으로 친절문화 확산시키자!

  2018 스마일 캠페인 범시민 실천협의회는 2018 스마일 캠페인(이하 스마일 캠페인)의 전 시민 확산과 성공 방향 제시를 위해 모집한 스마일 발대식을 3월 30일 오후 시청에서 개최한다고 25일에 밝혔다.

스마일 캠페인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때 강릉을 찾는 참가선수와 임원, 관광객을 친절과 웃음으로 맞이하자는 뜻의 ‘스스로 마음이 일어나는’ 올림픽 시민참여 실천운동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스마일 캠페인이 변화된 강릉의 중심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되며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문화시민운동이 추구하는 바를 쉽고 신선한 방식으로 누구나 관심을 둘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여러 동아리를 모집해 스마일 댄스단, SNS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4월 경포대 벚꽃축제, 8월 경포 해변, 10월 커피 축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장을 찾아 동계올림픽과 스마일 캠페인에 대한 홍보를 벌이기도 한다. 관광객들에게 강릉시의 각종축제를 즐기며 스마일 캠페인까지 알아 가게 하므로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

강릉시는 스마일 캠페인을 더욱더 활발히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일 캠페인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스마일 댄스'를 배우는 댄스교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마일 댄스는 스마일 캠페인 로고 '함께해요~ 스마일'을 반주로 추는 안무로 스마일 캠페인의 취지를 잘 나타내면서도 따라 하기 쉬운 율동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일 서포터즈들이 참여한 댄스 교실은 시민,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강릉시를 친절도시, 스마일 도시로 바꾸는 스마일 춤바람이 일어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동계올림픽은 지역주민의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강릉영동대학교 학생들도 올림픽 개최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여러 활동에 참여하며, 이웃 주민, 여러 학우들과 친하게 지내는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스마일캠페인을 지지해주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