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인성과 전공 실무 역량 강화 -

 간호학과 제 1회 학술제 ‘시나래’ 개최

- 학생들의 인성과 전공 실무 역량 강화 -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가 처음으로 학술제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월 4~5일 제 1회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술제가 본교 예지인 1관 세미나실과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간호학과 교내 학술제는 학부생의 학술교류와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간호학과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준비하는 행사이다. 이번 학술제의 이름은 ‘시나래’로 공모전을 열어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결정되었다. ‘시나래’의 뜻은 천사의 날개라는 순 우리말로 간호사가 백의의 천사라고 불리는 만큼 미래의 백의의 천사들이 가지는 뜻 깊은 행사라 하여 지어졌다.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술제 첫날은 전시회와 함께 특강과 연구논문발표 인턴십 결과 발표 중심으로 개최되었다. 연구논문발표는 4학년 각 반 1팀씩 발표를 했고, 인턴십 발표에는 캐나다를 다녀온 구나영(3학년) 학생과 미국에 Carson-Newman Unit.를 다녀온 이준형(3학년) 학생이 발표를 했다. 마지막에는 연구논문발표에 대한 평과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레크레이션, 특강, 홈커밍데이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모든 학년이 함께 참여해 진행되었다. 특히 전 대한간호협회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신 신경림 의원의 특강은 간호관련법 분석과 함께 간호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가져왔다.

본교 간호학과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비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포함한 전공실무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노력해 왔으며 이번 학술제 역시 교과 외 과정의 하나로 전체 학생들이 참여하여 간호연구자로서의 역량과 함께 건강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행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구 논문 뿐 만아니라 그동안 축적한 배움의 결과물을 선후배, 동료, 교수 및 지역사회 기관과 산업체 등에 알리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본교 간호학과는 1963년 본 대학 건립의 모체로 50년의 전통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간호에 관한 전문지식과 임상실험, 지역사업기관에서의 실습을 통해 간호기술과 윤리를 습득하여, 국민의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 간호사를 양성하고자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