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 한 걸음 더!

 

2013년 5월 10일 (금) 오후 2시 강릉영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제 5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 본 행사는 장대성 총장, 학교법인 정수학원 현인숙 이사장, 장분성 총동문회장 등 대학관계자들과 본교 간호학과 2학년 240여명의 재학생과 학부모,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본 행사는 1부 나이팅게일 선서식, 2부 특강, 3부 나이팅게일 축하연 순으로 이루어졌다. 1부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240여명이 촛불의식과 함께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해받아 인간생명의 존중과 간호인으로서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장대성 총장은 “50년 전통에 달하는 이 대학은 간호학과의 역사이기도 하다. 일생을 의롭게 살겠다는 나이팅게일 정신은 우리 대학의 정신이기도 하다. 학생여러분들이 이 선서식에서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오직 하나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태워 사회를 밝히는 촛불이 되자는 것이다. 여러분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온 마음으로 간호를 하겠다는 약속이기도 하다. 오늘 여러분은 가족과 친구 그리고 스승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자랑이다. 다시 한 번 오늘행사를 축하한다. 끝을 여러분의 희망과 발전으로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정수학원 현인숙 이사장은 “오늘 선서식은 소중한 임상 실무 실습에 앞서 간호업무에서 지켜야 할 지침을 선서로 다짐하는 동시에 간호 전문인으로 성장하면서 숭고한 간호업무에 헌신하겠다는 뜻 깊은 의식임을 명심하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 후 간호학과 1학년 학우들의 합창공연으로 1부를 끝마쳤다.

2부는 서울대학교 병원 김영미 간호과장의 “세상의 선택, 간호사”를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다. 3부는 간호학과 2학년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하기위한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축하연이 있었다.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는 반세기 전통과 역사를 지닌 강릉영동대학교의 대표학과로 취업은 물론 상급학교로의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며 다수의 졸업생들이 전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