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강릉영동대학교 - 강릉보호관찰소, 관·학 협력 체결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정창덕)와 강릉보호관찰소(소장 김영만) 양 기관은 10월 15일(수) 15시 강릉영동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영동대 정창덕 총장, 강릉보호관찰소 김영만 소장 및 내외빈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소년의 인성교육, 직업체험교육 등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양 기관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호관찰소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생활을 돕기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본교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진로에 대해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직업체험 캠프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며, 프로그램은 강릉영동대 미용예술과에서 네일아트교육 등 재능기부를 통해 10월 27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운영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보호관찰청소년 대상 인성교육 및 직업체험교육, 인적자원 및 물적 자원 활용방안 개발, 공동연구과제 수행 및 정보교류, 관·학간의 시설물 공동 활용, 현장실습 및 취업협조, 기타 관·학 협력 관련 업무 추진 및 운용, 서비스 러닝 프로그램 운용, 사회책임 프로그램 공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교는 51년 전통을 자랑하는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 협약은 지역연계 특성화사업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청소년들과 미용예술과 학생들이 같이 상부상조하는 결과를 낳길 기대하고 있다. 본교 관계자는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서 지역 연계 특성화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조경제를 선도할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직업체험 캠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