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학생들을 위한 장학복지 혜택 증가

 “ 미래를 품은 든든한 지원군 희망사다리 장학사업 ”

2014년 학생들을 위한 장학복지 혜택 증가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는 한국장학재단 주최의 희망사다리 장학사업이 2014년 2학기에 들어 학생들의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추가선발을 시행한다.

4년제 대학교 3, 4학년 또는 전문대 2, 3학년 재학생들 중 직전학기 백분위 70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희망사다리장학금은 지난해 대학생 1735명에게 약 93억 원을 지원했고 졸업자의 91.2%에 달하는 1242명이 중소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이와 같은 희망사다리 장학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128개 대학에서 1816명이 신청해 지난해 1학기 104개 대학 527명 신청 대비 대학 수로는 23%, 학생 수로는 245%나 급증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2학기 희망사다리 장학생은 9월부터 신청 받아 약 500명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며 앞으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다양한 직무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사다리 장학생은 등록금전액과 취업준비장려금(200만원) 지원을 받으며 장학금 수혜기간 만큼 중소기업에 근무할 의무(의무근무기간=장학금 수혜 횟수×6개월)가 있으며, 재학 중에는 중소기업에서 현장실습 및 직무기초교육을 이수한다.

하지만 경기침체 속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2014년 1학기 희망사다리 장학금 신청자는 1816명으로 지난해 2013년 1학기(527명)보다 2.5배 증가했지만, 지원을 받는 학생은 지난해 502명에서 546명으로 소폭 늘어 장학금 수혜율은 30%에 그쳤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장학생들에게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다양한 직무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